(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여성가족부은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8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토크콘서트 '한국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어떻게 기억하는가'를 개최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시나리오작가 강지연 씨와 영화평론가 박우성 씨가 강연자로 나서고, 일반시민과 청소년 7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귀향', '허스토리' 등을 살펴본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강연자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강연 장소도 무료 제공됐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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