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제4회 2018 K리그 U18&U17 챔피언십 대회가 7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18세 이하(U-18) 대회와 17세 이하 대회로 나뉘어 오는 20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진행된다.
U-18대회는 K리그 산하 22개 유스팀이 총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저학년대회인 U-17 대회는 K리그 산하 13개 팀과 초청팀인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U-17팀, 아비스파 후쿠오카 U-17팀 등 총 15개 팀이 경쟁한다.
각 팀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결승전은 2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각 팀 선수들은 7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선언식에 참석해 부정방지교육을 받고 영상 전력분석 시스템 사용법을 배웠다.
선수단 교육에선 K리그2(2부리그) 성남FC 김동준이 참가해 유스 시절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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