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970억 규모 대림산업 지분 처분

입력 2018-08-07 18:28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970억 규모 대림산업 지분 처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전명훈 기자 = 신격호(96)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던 대림산업[000210]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빌) 방식으로 대림산업 주식 121만7천614주(지분율 3.44%)를 매물로 내놨다.
이날 종가(7만9천800원)를 기준으로 972억원 규모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제시한 할인율은 3∼6%다.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의 한정 후견인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령에 중증 치매 증세가 있는 신 회장은 사단법인 선을 한정 후견인으로 두고 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