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FC는 매장에서 휴대전화로 주문·결제가 가능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켜고 매장 내 테이블에 붙어 있는 테이블 오더 스티커에 휴대전화를 올려놓으면 이용할 수 있다. 곧바로 화면에 뜨는 주문 페이지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아이폰 이용자는 테이블 오더 스티커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KFC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는 매장에서 휴대전화로 주문이 가능한 일종의 '모바일 키오스크'이다"라며 "사람이 많아 키오스크나 계산대에 줄이 길 때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매장이 붐벼도 미리 자리를 잡은 뒤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144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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