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캔위성 제작·발사대회인 '2018년 캔위성 경연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캔위성은 인공위성의 구성 요소를 단순화해 음료수 캔 정도의 크기와 모양으로 만든 교육용 모사위성이다.
대회에서는 이런 캔위성을 제작한 뒤 모형로켓으로 수백m 상공에 쏘아 올리고 낙하 과정에서 방사성 측정, 조난자 통신 등을 시도한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10개팀과 대학부 10개팀이 출전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씩을 선정해 장관상과 함께 해외 우주 관련 시설 참관 기회를 준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