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의 공유경제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은 온라인플랫폼 '공유허브'(http://sharehub.kr)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재개편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2013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공유허브는 그동안 공유 관련 국내외 소식을 전달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공유 전문 온라인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말 누적 방문자 수가 270여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기존의 뉴스 전달 중심 웹기반 공유허브는 다양한 공유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신규 기능 구현이나 새로운 디자인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국내외 공유소식, 공구대여소,·따릉이·나눔카 등 통합지도서비스, 공유기업·단체 정보와 서비스 등 공유 관련 모든 정보를 더욱 수월하게 전달하고 시민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개선해 공유허브를 재개편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재개편 오픈 기념으로 매월 1∼10일 공유허브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을 SNS에 '#공유허브'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달성한 상위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공유허브를 통해 9월 7∼9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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