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시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는 12일 오전 태화강 둔치에서 '제17회 전국 산악자전거 울산 울트라랠리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울산 일주형 풀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풀코스는 명촌교-마우나리조트-동천-사연댐-대암댐-문수산 정상-태화강 자전거길 등 100㎞ 구간이다. 하프코스는 마골산-신흥재-약수마을-동천강 자전거길-명촌교 등 60㎞다.
시 관계자는 "풀코스 100㎞ 중 26㎞가 태화강 자전거 도로 구간이어서 이번 대회가 태화강을 중심으로 하는 울산의 수려한 경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에서는 이 대회를 비롯해 동구 염포산 산악자전거대회(4월), 입화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 대회(이상 10월) 등 매년 전국 최고 규모의 4개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립청소년 교향악단·합창단원 모집
(울산=연합뉴스) 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교향악단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으로, 울산에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8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플루트를 제외한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로, 자유곡으로 응시할 수 있다.
청소년합창단은 울산에 있는 중학교 1학년부터 만 28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역시 자유곡으로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문예회관 홈페이지(http://ucac.ulsa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3일부터 23일까지(주말 제외)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실기전형은 25일 문예회관 아트홀과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합격자는 29일 발표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소속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프로 단체 협연이나 공연 단체관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원에게는 소정의 실비보상금과 연주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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