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미래광고인 육성 '멘토링코스 시즌8' 우승팀 선정

이노션, 미래광고인 육성 '멘토링코스 시즌8' 우승팀 선정
'자전거 이용자 헬멧 착용 독려' 시민참여형 캠페인 제안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의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미래 광고인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 시즌8'의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이노션의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할 기회를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진행된 시즌8은 한국스포츠안전재단의 '자전거 안전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이 수행과제로 제시됐다.
각각 대학생 5명과 이노션 전문가 멘토 1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경쟁을 벌인 결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헬멧 착용을 독려한 '낫 뷰티 벗 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캠페인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헬멧을 착용한 모습이나 헝클어진 머리 등 의도적으로 못 생기게 나온 사진에 '#NotBeautyButSafety' 해시태그를 달아 SNS를 통해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우승팀은 이규용 멘토를 비롯해 이상근(고려대), 이경서(경희대), 나은혜(고려대), 최현희(가톨릭대), 박수현(경희대)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노션은 참가한 25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우승팀에는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5천70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이노션은 사내 카페 모금함,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3천300만원을 한국스포츠안전재단에 기부해 지역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 200대, 안전모 200개, 안전교육 20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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