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9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서울 톨게이트에서 1㎞ 떨어진 지점을 달리던 19t 콘크리트 펌프 차량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운전자 A(41)씨는 차량을 갓길에 주차한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수습되면서 일부 차로에 정체가 빚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조수석 하부에서 연기가 올라와 갓길에 주차하니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인천고속도로순찰대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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