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지역 중소 신발 기업의 입주 공간 지원과 중·장년층 고용 촉진을 위해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부산 사상구 감전동 1만2천674㎡의 땅에 들어선다. 50개 실 규모의 6층짜리 임대공장, 3층짜리 지원시설 2개 동을 갖춘다.
입주기업은 임대공장 외에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동 연구개발 사업, 기업 지원사업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센터 활성화를 위해 부산 북부고용노동청과 채용지원서비스, 개별기업 컨설팅, 맞춤형 훈련과정 개설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여 올해 11월이면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제조업, 신발 유통업, 신발 관련 업종 등 신발 관련업이 센터 입주 대상이다.
임대료가 20∼30%가량 저렴한 데다 접근성도 좋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달 20일까지 신발산업진흥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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