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10일 자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은 서해선 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홍성역 간 연결도로 개통 등에 맞춰 홍성역 앞 홍성읍 대교·고암리 일원 15만4천483㎡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거용지 4만1천437㎡, 상업시설용지 2만6천693㎡, 복합업무시설용지 1천878㎡, 공원과 광장,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8만4천475㎡로 구성된다.
사업은 2021년 완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참고하거나 군청 도시재생과(☎ 041-635-1941)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의 관문인 홍성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이 위치한 홍성역 일원을 교통 및 상업 중심지역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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