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바른미래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9·2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로 모두 10명이 등록했다.
바른미래당은 9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로 하태경 의원·김영환 전 의원·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신용현 의원·정운천 의원·장성민 전 의원·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이준석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권은희 전 의원·손학규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상 기호순)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출마선언을 한 인사 가운데 허점도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소장은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은 10일 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11일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각 2천명 대상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한다.
한편, 당대표·최고위원과 별도로 뽑는 청년위원장 후보에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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