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송중기(33)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연다.
10일 송중기 공식 팬클럽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송중기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우리 함께한 날'이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팬클럽 선예매 후 전날 오후 8시부터 잔여좌석에 한해 일반예매가 진행 중이다. 티켓 구매는 1인 1매로 제한되며, 가격은 전석 4만 4천원이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그동안 영화 '오감도'(2009), '이태원 살인사건'(2009), '마음이2'(2010), '티끌모아 로맨스'(201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늑대소년'(2012), '군함도'(2017)와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2008), '트리플'(2009),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 '산부인과'(2010), '성균관 스캔들'(2010), '뿌리깊은 나무'(2011),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그리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차기작은 내년 tvN에서 방영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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