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 함께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페이 선불카드'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9에 탑재되는 전자지갑형 선불카드로, 자동충전과 이체, 결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카드여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 선불카드는 상대방 전화번호만으로 이체할 수 있는 '연락처 이체서비스',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안으로 온라인 결제,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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