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2018 수원 발레축제'가 오는 20∼2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수원 발레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시어터·이원국발레단·SEO발레단·와이즈발레단·김옥련발레단 등 6개 발레 단체로 구성된 '발레 SPT'(Sharing Talent Program)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6개 발레단이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일 한편씩 총 1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발레공연은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발레리나·발레리노들이 궁정 발레·낭만 발레·고전 발레·신고전 발레·모던 발레 등 시대별 발레를 설명해준다.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 건강 발레 체조인 '발롱' 강습, 국내 유명 발레리나의 사인이 있는 토슈즈 전시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발레단이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23일과 25일 학생과 성인이 참가하는 자유공연이 각각 열린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발레STP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balletst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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