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7일 개막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록스타 윤도현과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영화감독 임순례 등이 참석한다.
13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17일 열리는 개막식에 YB 윤도현이 축하공연을 하며 한여름 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반려견 '쀼'를 입양한 윤도현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노래한다.
영화감독이자 '동물권 행동 카라'의 대표인 임순례 감독도 순천을 찾는다.
임 감독은 18일 순천 청춘창고에서 열리는 '리틀 포레스트' 특별상영회에서 시네토크를 연다.
제주에서 자연주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은 19일 조동희와 함께 야외 음악회를 연다.
평소 동물 사랑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인 장필순과 조동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17∼21일 순천문화예술회관, CGV순천 등에서 19개국 49편의 동물 영화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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