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오는 9월 15~1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명작(名?)'을 연다.
오는 11월 말 발매 예정인 3집 앨범 수록곡 등 포르테 디 콰트로의 대표곡들을 한 자리에서 들려준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일 디보'를 선발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이다.
서울대 성악과 선후배 출신인 테너 김현수와 베이스 손태진, 성악 전공 후 뮤지컬로 뛰어든 고훈정, 신학교를 졸업한 순수 독학파 이벼리로 구성된 팀으로 방송 종료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5만5천~12만1천원. ☎02-3443-9482~3
▲ 이영백 한양대 물리학과 석학교수는 13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사랑, 이별, 그리고 결혼의 랩소디'(새로운사람들 펴냄)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연다.
'사랑, 이별, 그리고 결혼의 랩소디'는 이 교수와 소설가 이주희가 공동 집필한 소설로 남녀 간 사랑의 심적 흐름과 갈등을 묘사한다.
하나의 주제와 동일한 사건을 두고 두 작가가 각자의 관점으로 서술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이날 열리는 북 콘서트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퍼포먼스로 책 감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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