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산청군과 경남지역 향토 주류기업인 무학이 손잡고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재근 산청군수와 최재호 무학 회장,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 등은 13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꼽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진고속도로 산청 나들목 입구에서 '힐링 산청에 빠지다'란 주제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산청 약초 우수성과 한방약초산업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무학은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부터 소주 '좋은데이' 1천만 병에 축제 홍보 라벨을 붙여 출시하기로 했다.
무학은 산청지역에 '지리산 산청 샘물 화이트 생수'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이 군수는 "국내 대표 주류·생수 생산기업인 무학과 함께 명품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홍보하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 한방 항노화 웰니스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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