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경북에 주말 사이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였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의성 39.5도, 상주 38도, 안동 37.8도, 영천 37.6도, 대구 36.2도 등이다.
자동기상관측(AWS) 기록으로는 영천 신녕과 예천이 38.3도로 가장 높았다.
대구기상지청은 1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38도 분포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6일까지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물을 많이 마시고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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