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직립 후 첫 유골 1점 수습…"사람 앞니 추정"

입력 2018-08-13 18:02  

세월호 직립 후 첫 유골 1점 수습…"사람 앞니 추정"
3층 객실부 협착구역서 발견…해수부 "국과수에 정밀 감식 의뢰"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세월호 직립 후 선체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앞니)가 추가로 수습됐다.
13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
현장수습본부는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이날 이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다.
세월호에서 유골이 수습된 것은 지난 5월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 이후 처음이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직립 직후부터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