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의원 방북단 구성해 1차 남북 국회회담 열어야"

입력 2018-08-14 11:04   수정 2018-08-14 11:17

이정미 "의원 방북단 구성해 1차 남북 국회회담 열어야"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4일 "3차 남북정상회담과 더불어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방북단을 구성해 '1차 남북 국회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국회와 북의 최고인민회의가 만난다면 남북 간 협력 속도는 유례없이 빨라지고, 우리 정치 안의 분단선도 곧 허물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지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올가을 정상회담과 국회 회담의 동시 개최를 제안했다"며 "3차 정상회담이 북미간 긴장을 끝내고, 합의의 빠른 이행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려면 미국과 주변국에 대한 적극적 평화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와 관련, "교섭단체는 폐지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는 절반 정도로 줄인다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국민 세금이 쌈짓돈처럼 집행됐다는 점에서 특활비가 비판받은 만큼 의장단과 상임위 특활비도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