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열린 제31회 'CIO(최고정보책임자) 100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미국 IDG가 1988년부터 해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에도 세계 4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한 가운데 한전, 지멘스, IBM, 캔자스시티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국내는 물론 세계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이 3년 연속이다.
한전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합 지원하는 공용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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