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렘방=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여자축구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한 전가을(화천KSPO),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차전 공격 선봉에 나섰다.
윤덕여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 지소연과 전가을, 이금민 등을 공격진에 기용했다.
윤영글(경주한수원)이 선발 골키퍼로 출격한 우리나라는 미드필더 이민아(고베 아이낙)를 비롯해 장슬기, 심서연(이상 인천 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이은미(수원도시공사),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선발로 출전한다.
호리노 히로유키(일본) 감독이 지휘하는 대만은 2016년 11월 동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에 0-9로 졌으며 최근 상대 전적에서 한국이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