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꾸미고 무대에도 서면서 현대미술 체험하기

미술관 꾸미고 무대에도 서면서 현대미술 체험하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18일 시작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18일부터 과천관 교육공간 'MMCA_O(영)'에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래픽 디자인을 이용해 작업하는 미술가 빠키와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 A가 함께한다.
작가는 'MMCA_O(영)'을 기하학적인 패턴 작업으로 꾸미며, 관객은 작가가 만든 패턴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한다. 25일과 9월 1일에는 작가와 함께 기하학 패턴 재료를 입체로 구현하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9월 15∼16일에는 이 공간에서 콜렉티브 A의 무용가 유수경·송유경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람객도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몸짓을 선보일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가능하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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