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와 '정보통신 광대역 고도화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까지 수원시 시립도서관 17개소와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 전국 최대 규모의 기가급 행정망, 인터넷망, 개방형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
망 구축이 완료되면 데이터 전송 속도는 행정망이 최대 33배(30Mbps→1Gbps), 인터넷망은 최대 10배(100Mbps→1Gbps), 개방형 와이파이망은 최대 20배(50Mbps→1Gbps) 향상된다.
SK브로드밴드는 "무선인터넷의 경우 국가정보원 보안검증을 통과한 장비를 구축해 시민들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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