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주간 '2018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건조기 등 많이 쓰는 농기계를 미리 점검·수리해줄 계획이다.
순회수리봉사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119개 시·군·읍·면별로 찾아간다.
농업기계 점검과 정비는 무상으로 진행되며, 수리에 필요한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를 받는다. 현장 수리가 어려우면 해당 지역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에 넘겨 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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