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는 '시민학교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학교'는 시민이 학습주제 발굴부터 기획, 운영까지 주도하는 형태다. '모두의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학습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금도 지급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학교 스타트업을 발굴, 향후 정식 시민학교로 자립하고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한다.
선발연수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2~3개월간 시민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이후 별도 평가를 거쳐 정규운영 단계로 넘어간다.
1년 이상 운영된 3인 이상의 학습 모임이라면 배움의 주제나 방식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9월 1일 오전 10시 모두의학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팀에 한해 9월 15일 선발연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은 8월 20~30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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