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장혜리-최치원(경기도컬링경기연맹A)이 2018-2019시즌 컬링 믹스더블(혼성2인조) 태극마크를 달았다.
장혜리-최치원은 19일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18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결승전에서 권동근-김명주(경기도컬링경기연맹C)를 8-7로 꺾고 우승했다.
장혜리-최치원은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 행진을 달리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4강에 오른 장혜지-이기정(경북체육회)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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