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양조간장과 어묵면으로 만든 우동, 명란, 고갈비, 구운 고등어 등이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식품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5개 지역 식품업체에서 생산하는 11개 제품을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부산우수식품'으로 선정해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하고 20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우수식품은 오복식품의 '오복양조 황가', '오복 우리콩 간장', 늘푸른바다의 '고래사어우동', '통새우말이', '치즈빵빵' 등이다.
또 덕화푸드의 '그때 그대로 명란',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명란', '덕화 백명란'과 부광F&G의 '더 건조한 고갈비', '바다찬찬 고등어살', 해송F&G의 '유채유로 구운 고등어'가 포함됐다.
부산시는 우수식품 인증을 신청한 18개 업체 39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평가 등을 거쳐 5개 업체의 11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받으면 인증표시를 부착할 수 있고 대형 유통점 입점, 직거래장터 개설, 급식소 우선 구매, 각종 전시·박람회 참가 등에서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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