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20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가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4만4천150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장 초반에는 4만3천50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주식 매도 창구 상위 명단에는 맥쿼리, 크레디트스위스(C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멘텀과 수급에 따른 주가 하락은 일정 부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매수하기에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