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화숙리가 26∼3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페스티벌에 참가해 패션쇼를 한다.
호주 최고 패션 행사인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페스티벌 브리스번은 패션 애호가, 언론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가 축제다.
실향민의 자녀로 한국에서 태어난 호주 이민자 디자이너 화숙리는 호주를 기반으로 한국과 유럽,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패션 브랜드 '보라(BORA)'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선 호주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알리고 응원하고자 애국가와 아리랑 랩 버전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한다.
디자이너 화숙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호주 민간 대사로 한국 중소기업들이 호주에 진출하는 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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