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국가별로 20명 이내이며 교육 일정은 선원들의 입·출항 일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정한다.
선원 집합장소나 부산 남항어선원복지회관 등 선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교육 장소를 정하되 5명 이상 단체가 신청할 경우에는 선원들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어 기초 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한국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언어 등을 가르친다.
교육을 원하는 외국인 선원이나 이들을 고용한 사업체는 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 051-911-3151, 1566-3151)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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