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마이산 김치가 중국에 처음 진출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게 됐다.
진안군은 20일 이항로 군수와 신갑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 김치 중국수출을 위한 선적 행사를 했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김치는 3종에 7t(7천120kg)으로 북경 한식세계화 북경협의회에 납품하게 된다.
이항로 군수는 "중국수출을 통해 김치는 물론 진안고원 농특산물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수출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귀농협 김치 가공공장은 진안고원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와 고추로 김치를 만들어 일본과 미국 등지에 수출해오면서 지역 농가소득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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