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비가 내린 21일 경기도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기온 31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누적 강수량은 오전 6시 기준 안산 40㎜, 김포 35㎜, 고양 22㎜, 파주 18㎜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5∼30㎜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밤새 내린 비에 다시 오르던 수은주도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안양, 오산, 용인, 평택 등이 32도, 나머지 지역에서는 30∼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나 차차 갤 것"이라며 "22일부터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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