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이구미' 올해 150억 매출 달성…전년비 2배

입력 2018-08-21 09:28  

오리온 '마이구미' 올해 150억 매출 달성…전년비 2배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오리온은 젤리 '마이구미'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매출 15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이자, 역대 1~7월 매출 최고 기록이다.
1991년 출시된 '마이구미'가 27년 만에 '재전성기'를 맞은 것은 지난해 말 출시한 복숭아맛에 이어 오렌지맛, 청포도맛 등 신제품이 잇달아 인기를 끈 덕분이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특히 '마이구미 복숭아'는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이구미'는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젤리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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