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는 몽골 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와 우호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관광과 문화, 스포츠 등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몽골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도 관광협회 관계자와 몽골 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 및 정부 관계자,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도관광협회는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주 고부가가치 휴양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열었다.
양승필 도 관광협회 해외마케팅 실장은 "몽골 관광객이 제주를 찾기 쉽도록 몽골을 오가는 여름철 직항 전세기 운항편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몽골 관광객 10만4천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2016년 7만9천여명에 견줘 31% 증가하는 등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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