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5∼26일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서 '2018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월드요들 페스티벌 국제음악회'는 요들송을 매개로 섬진강,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도깨비마을 등 관광자원이 있는 곡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5시에 요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국제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아시아권, 미주권, 유럽권 등 세계 요들러(요들을 부르는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6일은 국내·외 요들러, 경연대회 우승자 공연 등 월드요들페스티벌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요들악기 연주, 유럽사진 전시, 캐리커처, 유럽문화 체험행사, 먹거리 체험부스 등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관련한 사항은 섬진강도깨미마을(☎ 061-363-2953)로 문의하면 된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