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우대·포상금 지급·수상자 명패 게시 등 각종 특전 부여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혁신·소통·청렴'의 시정 가치 구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이달의 공직자'(가칭)로 선정하고 우대하는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의 공직자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 한 달 동안 성과를 낸 공직자를 선발하는 등 조직 내부에서 작은 영웅을 만들자는 취지로 직접 제안해 마련된 제도다.
매월 자기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예산 절감, 광주다움 회복,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한 공직자 1명을 선발한다.
이달의 공직자로 선정되면 표창패와 포상금 지급에 이어 산업시찰 대상자 선정과 인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연말에는 이달의 공직자 중 올해의 공직자를 선발해 별도의 특전을 부여한다.
광주시는 이달의 공직자 수상 공적을 한 달 동안 시 누리집과 청사 내 홍보용 모니터를 통해 게시한다.
또 해당 부서 출입구와 시청 주요 장소에 수상자 명패를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를 공모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9월 중 정례조회에서 시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달의 공직자를 전 직원들에게 존경과 귀감이 되도록 우대해 직원들의 성과 창출 동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며 "후보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감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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