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도 여전한 무더위…경북 의성 38.1도

입력 2018-08-21 16:32  

태풍 북상에도 여전한 무더위…경북 의성 38.1도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1일 경북 의성 낮 최고기온이 38.1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의성이 가장 높았고 대구 36.9도, 청송 36.8도, 영천 36도 등이다.
자동기상관측(AWS) 기록은 영천 신녕이 38.2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22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9∼36도 분포로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드는 23일까지 대구·경북에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열사병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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