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수입 화장품 브랜드 2개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12월 비디비치 기초 제품이 출시 예정이고 시내면세점 추가 출점도 예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전날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의 증자 공시가 있었다"면서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에 대비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비디비치 제품 전량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예정"이라며 "신규 브랜드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자회사를 통한 자체 브랜드 생산을 높이면서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원가 개선을 꾀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실적 고성장에 따른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과 화장품 사업 신장에 따른 배수 상향 조정이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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