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해경 간부의 직권남용 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이 여수해경을 압수 수색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여수해경에 수사관을 보내 A경정이 근무했던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PC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경정이 전임 근무지 재직 시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당하게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지난 6일 검찰로부터 범죄 수사개시 통보를 받고 A경정을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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