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대문구 주민정보 빼내 선거 이용" 의혹…경찰 내사

입력 2018-08-22 10:17  

"새누리당, 서대문구 주민정보 빼내 선거 이용" 의혹…경찰 내사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유한국당 전신인 옛 새누리당 관계자들이 2012년 제19대 총선 때 서대문구 주민 개인정보를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파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로그 기록 확보 등에 한계가 있으나, 우선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최근 한겨레신문은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서대문갑 의원이자 총선 출마자였던 이성헌 전 의원 보좌진이 구청으로부터 서대문구 주민 명부를 빼돌린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만들어진 이른바 '유권자 명부'에는 서대문구 주민 13만 1천여명의 이름·주소·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등 개인정보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