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년까지 장연면 박달산 자락에 산림레포츠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승마장, 산악자전거·산악 마라톤 코스, 패러글라이딩·줄타기 체험장 등 레포츠·숙박시설을 갖춘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6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만들고 충북도 투자심사, 타당성 평가 용역 등을 거쳐 2021년 착공할 참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와 숙박시설이 부족해 단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연면과 감물면에 걸쳐 있는 박달산(해발 825m)은 '괴산 35 명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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