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컨설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창업카페' 불광점이 23일 문을 연다고 서울시가 22일 밝혔다.
서울창업카페 6호점인 불광점은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건물 2∼3층(187.6㎡)에 자리잡았다. 은평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전용공간인 '은평 청년 새싹공간'과 창업 인큐베이팅 기관 '꿈자람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상명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창업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의 맞춤형 멘토링과 디지털·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 창업 특강,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서울에는 2016년 1월 숭실대입구역에 처음 창업카페가 생긴 뒤 신촌, 홍대, 혜화 등 대학가를 위주로 확대됐다.
평일에는 오전 9시∼밤 10시, 토요일엔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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