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문화재단이 마련한 '2018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 25일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잊을 수 없는 추억, 기적의 하모니'라는 슬로건으로 춘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8일 가족합창단의 버스킹 연주 프로그램 '봄내의 울림'으로 시작한 이 축제는 누구나 함께하는 참여형 합창 축제로 펼쳐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창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많은 시민이 찾는 춘천역, 남춘천역, 아파트 공원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또 음악 교사, 합창단 지휘자를 대상으로 한 합창 지휘법 워크숍 '배움의 어울림'도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의 피날레 공연은 25일 삼천동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무대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울림과 어울림'으로 막을 내린다.
가족합창단 14팀, 지역합창단 10팀, 소년소녀합창단 6팀과 연주자가 함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전 출연진이 관객과 함께 합창하는 순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