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길목 '평택호' 썰물 이용해 물 1천만t 사전 방류

입력 2018-08-22 18:41  

태풍 길목 '평택호' 썰물 이용해 물 1천만t 사전 방류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태풍 솔릭이 서해안 중부지역에 상륙할 경우 태풍 길목에 놓일 것으로 보이는 평택호(총 저수량 9천800만 t)가 집중호우에 대비 22일 오후 5시부터 수문 3개를 열어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호관리사무소는 이날 썰물 시간을 이용해 오후 5시부터 2∼3시간 동안 1천만 t의 물을 방류, 관리수위를 2.4m에서 2m로 0.4m 낮추기로 했다.

평택호 관리사무소 관리자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사철 물관리를 잘해 평택호 경우 관리수위를 2.5m까지 유지해왔다"며 "태풍 영향에 따라 추가 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