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이 '2018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22∼24일 열리는 박람회에서 ▲ 10마력(HP) 인버터 냉동기 ▲ 차량용 냉동기 ▲ 인버터 냉동고 ▲ 인버터 쇼케이스 ▲ 제빙기 등 국내 시장에서 호평받았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는 아시아 전역 각국의 유수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수산물·수산 가공품·저온저장을 위한 기계·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홍콩, 중동, 대만 등에서 25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1만6천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점진적으로 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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