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003550] V40 씽큐가 10월 출시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인도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V40 씽큐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V40 씽큐 후면에 수평으로 배치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트리플 카메라는 화웨이가 상반기 P20 시리즈에서 최초로 선보인 바 있고, 삼성전자[005930]는 내년 상반기 갤럭시S10에 탑재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V40 씽큐가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밖에 V40 씽큐 전면에는 셀피를 위한 카메라와 3D 안면인식에 사용될 IR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V30에 이어 OLED 화면을 탑재했으며, 노치 디자인도 G7 씽큐를 계승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안드로이드 9.0 파이가 적용된다.
이 매체는 LG전자가 V40 씽큐를 11월 16일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지만, 국내 출시가 글로벌 출시보다 이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월에 먼저 국내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작년 V30가 9월 21일 출시됐던 것보다 한 달 이상 느린 일정으로, 24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9월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과 직접 경쟁을 피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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