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25∼26일 달서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러시아 등 14개국, 54개 팀 바디페인팅·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인체를 캔버스로 한 색채 예술을 선보인다.
첫날 바디페인팅 경연대회가, 둘째 날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방송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페인팅을 체험하는 '나도 아티스트',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페이스·네일아트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일반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뷰티 산업 메카로 떠오르는 대구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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