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8일 오전 11시 다문화가족이 모국의 명절음식을 소개할 수 있는 제8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산구 명절맞이 미식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만든 전 세계 명절음식을 심사위원 5명이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나눔 파티, 세계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혜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거나 참관을 원하는 주민은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797-918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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